프리로드 단백질 + 근력운동의 조합
감량기에 근육이 함께 빠지는 건 예외가 아니라 기본값입니다. 몸은 부족한 에너지를 지방에서만 꺼내지 않거든요. 그래서 "안 빠지게 하는 법"이 따로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 방법은 딱 두 가지예요.
재료와 신호. 둘 중 하나만 있으면 잘 듣지 않습니다.
🥚 ① 단백질 — 재료
근육을 지키려면 만들 재료가 있어야 합니다. 적게 먹는 시기일수록 총량보다 구성이 중요해지는 이유예요.
구체적인 목표량과 음식별 함량은 「내 단백질 목표 계산법」 편에 정리해 두었어요. 신장 관련 질환이 있다면 양은 의료진과 상의해 주세요.
💪 ② 근력 자극 — 신호
재료가 있어도 몸이 "이 근육은 안 쓰네"라고 판단하면 그대로 헐어 씁니다. 근육을 쓰는 것이 유일한 신호예요.
🔗 왜 둘 다여야 하나
단백질만 먹으면 재료는 있는데 쓸 이유가 없고, 운동만 하면 쓸 이유는 있는데 재료가 없습니다. 둘이 함께 있을 때 근육 유지에 훨씬 유리하다는 것이 여러 권고에서 반복해 나오는 결론이에요.
순서를 굳이 정하자면 단백질이 먼저입니다. 재료 없이 운동만 늘리면 오히려 회복이 안 돼 피로만 쌓이거든요.
⏳ ③ 사실 하나 더 — 속도
솔직히 말씀드리면 세 번째가 가장 큽니다. 아무리 단백질과 근력을 챙겨도 감량 속도가 지나치게 빠르면 근육 손실을 막기 어려워요.
그래서 순서는 이렇게 됩니다 — 속도를 지키고, 단백질을 채우고, 근력으로 신호를 준다. 앞의 하나를 건너뛰면 뒤의 둘이 힘을 잃습니다.
💉 GLP-1 약을 쓰고 계시다면
이 두 가지가 특히 중요한 시기입니다. 감량 속도가 빨라지기 쉽고, 식욕이 줄어 단백질이 부족해지기 쉬우니 두 조건이 동시에 나빠지기 때문이에요. 반대로 지금 이 습관을 붙여두면 약이 빠진 뒤에도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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